목회칼럼

“가장 길었던 한 주” (고난주간을 시작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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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날짜1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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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절을 맞아 예루살렘은 이스라엘 각처에서 찾아온 순례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역사가 요세푸스에 의하면 유월절 어린 양을 잡는데 무려 25만 6,500마리를 잡았다고 한다.

 

상상해 보라!

예루살렘 성내에 죽음을 기다리는 어린 양들의 울부짖는 소리가 끊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예루살렘 거리에서 나는 하수구 냄새는 피 비린내로 코를 찔렀을 것이다. 결코 깨끗하지도 않고 청결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의 환호 속에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신 예수님!

하지만 그 환호와 함성은 단, 5일이 지나면 ‘예수를 죽여라’고 외치는 원성으로 바뀌었다. 사람들이 흔들던 종려나무 가지는 예수님의 머리를 찌르는 날카로운 가시 면류관으로 바뀌었다.

 

예수님의 공생애 3년! 그리고 그 마지막 한 주간을 우리는 기억하며 고난주간을 보내게 된다. 하루 하루 예수님이 말씀하셨고, 행하셨던 그 모든 것들이 나를 살리시는 구원의 길이었음을 알기에 이번 한 주간 오직 예수님에게만 모든 마음과 시선을 집중하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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