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떠남으로 소중함을 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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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날짜1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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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롯이 아내, 세 아들과 함께

한 방에서 자고, 한 차로 움직이고, 하루 종일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바다에서 물놀이도 하고

숲 속을 걷기도 하고

경치 좋은 카페에서 사진도 찍고

해안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도 하고...

아무 생각하지 않고

그저 푹 쉬고 돌아왔습니다.

 

아이들이 집으로 오면서 가장 먼저 하는 말!

“우리 집이 최고네”

항상 우리 집이 최고였음에도 불구하고

잠시 잠깐 떠남으로 말미암아

내가 있던 자리의 소중함을 이렇게나마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떠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돌아올 곳이 있다는 것!

오늘도 이 사실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