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시편 119편 1-24절 Q.T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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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날짜19-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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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은 과연 누구인가? 대학생? 20대, 30대 초반의 젊은 직장인?

그렇다면 40대 중반인 나는 청년이 아닌가?

물론 시인이 노래하는 청년은 단순히 나이를 기준으로 하지 않는다.

연령이 많다고 하더라도 그 마음과 정신이 젊은 친구들보다 더 청년일 수 있고

반대로 연령이 어리다고 하더라도 그 마음과 정신은 애늙은이 일 수 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시인의 고민처럼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이 문제는 이 땅을 살고 있는 우리 모두의 고민이다.

더욱이 끊임없이 전해지는 목회자들의 성적 문제가 같은 목사로서 ‘어찌 저럴 수 있나?’ 손가락질을 하면서도, 한편으로 ‘나도 얼마든지 저럴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게 하니 더더욱 부끄럽기만 하다.

 

목요일에 한 목사님을 만나 함께 식사를 했다.

여러 얘기들을 나누면서 함께 공감했던 것은 “적어도 목사가 똥탕(?)만 치지 않아도 교회의 부끄러움이 줄어들텐데...”라는 슬픈 이야기였다.

 

주님! 목사가 무엇으로 저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물음에 대한 답은 너무나 명백하다.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

이것이 예수를 믿는 목사가, 성도가 걸어가야 할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