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하나님을 믿으라” (마가복음 11:20-33 말씀 묵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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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순웅 목사 날짜19-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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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째 마른 무화과나무를 본 베드로는 전 날 일이 생각나서 말했다.

“랍비여 보소서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말랐나이다”

그러자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말씀하신다. “하나님을 믿으라”

복잡하고 어려운 이야기가 아니다. 너무나도 단순하고 분명하다.

 

그런데 “하나님을 믿으라” 이 말씀을 점점 복잡하고 어렵게 여기는 나의 모습을 본다.

한 주간 내내 고민했다. “왜 이러지? 나 목사인데... 목사인 내가 왜 이러지?”

 

끝내 알게 되었다. 하나님을 믿어야 하는데...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에 온 마음을 쏟아야 하는데 정작 나의 마음은 여전히 내가 세운 계획, 나의 소망, 나의 원함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지는 것에만 온통 관심이 있었다는 것을...

 

내 믿음의 열심, 내 믿음의 강도(쎄기) 중요하다. 하지만 그것을 논하기 전에 먼저 우리가 분명히 해야 할 것이 있다. 믿음의 대상!! 누구를 믿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

복잡하지 않다. 어렵지 않다.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하나님을 믿으라!”

이 말씀에 온전히 서는 것! 이것이 오늘도 내가 가야 할 믿음의 길이다.